부산 사하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구해줘 홈즈' 진행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과 주거환경개선사업 '구해줘 홈즈'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해줘 홈즈는 집수리 기술을 가진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주거관리단이 대상 세대에 안전바 설치, 방충망 교체, 노후 배선 교체, 보일러 설치, 미끄럼 방지 작업, 타일 교체 등 소규모 수리를 돕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와 경로당 등 5개소다.
수리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벽이 곰팡이로 뒤덮여 있었지만 비용이 부담돼 수리할 엄두가 안 났다"며 "주민주거관리단의 손길로 도배를 할 수 있었고 깨끗한 새집을 선물 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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