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원광대, 기장군 노인 400명 한방 진료 서비스

이광훈 고리원전본부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한방의료 봉사단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고리원전 제공)
이광훈 고리원전본부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한방의료 봉사단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고리원전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원광대 한의학과 영남향우회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3일간 지역 노인을 위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원광대 한의학과 출신 교수, 한의사, 학생으로 구성된 영남향우회원 40명, 고리원자력본부 직원 10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 사택 체육관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약 400여 명의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침술, 뜸, 부항 등의 한방 치료활동과 개별 상담을 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한방의료 봉사활동과 같이 지역 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