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월드캠프, 부산 벡스코서 개막식…전세계 대학생 교류의 장

IYF 월드캠프 포스터.(IYF 월드캠프 홈페이지 갈무리)
IYF 월드캠프 포스터.(IYF 월드캠프 홈페이지 갈무리)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전 세계 대학생들 교류의 장인 'IYF 월드캠프'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 개막식을 개최한다.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대표 프로그램인 'IYF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며 인성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익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문화로 하나 되는 세계와 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65개국, 대학생 3500여 명과 각국 청소년부‧교육부 장관,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IYF 월드캠프는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 공연과 클래식 음악 콘서트, 세계 문화 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며,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 강연'과 명사 초청강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30개국 120명의 대학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제10회 IYF 교육포럼(IYFEducation Forum)'과 22개국 25명의 청소년부‧교육부 장관이 참석하는 '제12회 세계장관포럼(World Minister Forum)'이 각각 23일과 24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은 2001년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로 미국 뉴욕에 본부를 갖고 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