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뮤지션 발굴 위한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5' 27일 개최

인디온스포트라이트5 공연 공식 포스터.(KT&G 상상마당 부산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KT&G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음악창작소는 오는 27일 부산 부산진구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5 프로그램 합동 공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신인 뮤지션 육성을 위해 멘토링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음악창작소가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멘티로 A6와 최언서가 지난달 선발됐다.

이들은 멘토 싱어송라이터 프롬과 작사·작곡, 공연 등에 대한 멘토링, 합주 등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인다. 공연은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하기 위해 보통의 날들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상상마당 부산은 공연 이후 생생한 무대 현장과 뮤지션의 개성을 담은 4편의 짧은 영상을 제작하고 멘티 뮤지션들이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은 이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1팀의 뮤지션을 지원했다”며 “음악에 꿈을 가진 뮤지션들이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