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중소기업 전문가 매칭 컨설팅지원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테크노파크, 이엉포럼과 법률·세무·회계·관세·노무 5대 전문 분야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관련 전문가 매칭 중소기업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이 부산테크노파크에 전문가 자문을 신청하면 변호사회 등 관련 전문가 단체는 해당 사항을 해결할 최적의 전문가를 추천하고, 전문가는 기업을 방문해 애로를 해소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22일부터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중기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백 이엉포럼 회장은 "중견기업이나 규모가 큰 중소기업은 개별로 전문가를 고용하거나 활용해 자문을 받지만,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은 그럴 형편이 되지 못한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역 기업들은 애로에 대해 적합한 전문가의 자문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김한식 부산중기청장은 "이번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한 애로 해소 사업 은 우리 지역이 전국 최초로 추진했으며, 중소기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애로 해결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대응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