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 20일 개장

(의령=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도심 속 물놀이 시설인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을 20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민 요청으로 2022년 문을 연 물놀이장은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에는 1만여명이 방문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98%의 호응을 받았고 97%는 재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올해는 30m 워터 슬라이드가 추가돼 에어 풀장, 미끄럼 바운스, 유아용 에어 풀장, 버블 존, 워터볼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바닥분수, 쉼터, 샤워실, 의무실도 운영한다.

주말에는 얼음 보물찾기, 분수 터널 체험 등의 이벤트가 열리고 마술·저글링·버블 공연 등 문화 행사도 한다.

시설 관리 책임 팀장 1명과 안전관리 요원 9명 등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매일 수질검사로 청결한 환경을 유지한다.

운영 기간은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