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 거리공연-스테이진, 당감·부암서 20~21일 진행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20~21일 당감·부암권역에서 부산진 거리공연-스테이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부산진구 전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진행하는 행사다.
공모에 참여한 총 90여 개의 공연단체 중 선정된 32개 팀과 부산메세나협회의 후원을 받은 4개 팀이 지난 5월부터 부산진구 전역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20일 오후 5시 당감동 백양중턱쉼터에서 루즈네그라, 임준형, 세레나데아트컴퍼니가 선보이는 감미로운 어쿠스틱 음악과 뮤지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다음 날 오후 5시에는 부산 정중앙공원에서 노피크루, 머피아이, W무용단, 창작연희 the늠 등 팀이 스트릿댄스, 무용 등 공연을 펼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많은 분이 집 근처에서 부산 예술가의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새 단장한 부산 정중앙공원이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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