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구의 날 기념 행사…마강래 교수 초청 인구정책 특강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인구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인구정책 유공자는 한지은 영도구 전 노인복지시설팀장, 정정순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차장이 선정됐다.
한지은 팀장은 영도구 스마트 노인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노인복지시설 운영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정정순 차장은 출산친화 인식개선 및 임신·출산·육아 환경 조성과 모자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강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 '명견만리' 등에 출연하며 인구정책에 깊은 통찰을 보였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마강래 교수가 진행한다.
마 교수는 인구감소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지자체 혁신전략을 주제로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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