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정지원단 회의 개최

부서별 발굴과제 공유, 사전예매 추진전략 발굴

10일 경남 고성군청에서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정지원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고성군 제공)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10일 군청 27개 부서와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정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룡엑스포 행정지원단의 발굴 과제를 논의했다.

군은 박성준 부군수를 중심으로 하는 행정지원단을 구성해 부서 간 발굴과제를 공유·협업해 행사에 선제적 대비를 할 방침이다.

군은 재외향우, 제4회 고성희망드림콘서트, 스포츠대회, 상족암 군립공원(공룡박물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공룡엑스포 홍보와 사전예매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자매도시, 우호도시, 향우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협의회 등 고성군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공룡엑스포는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33일간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공룡엑스포 예매는 홈페이지와 티켓판매사 잇펀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엑스포 관련 문의는 고성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근 군수는 "전 부서에서는 그간의 행정 경험과 보유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공룡엑스포 개최 전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공룡엑스포 홍보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