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기획문화 정용학·도시환경 강묘영·경제복지 오경훈 위원장

운영위원장 선거는 9일·윤리특위원장은 호선

왼쪽부터 정용학, 강묘영, 오경훈 의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가 의운영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 선출만 남겨두고 제9대 시의회 하반기 원 구성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6일 진주시의회에 따르면 전날(5일)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정용학 기획문화위원장, 강묘영 도시환경위원장, 오경훈 경제복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진주시의회는 국민의힘 15명, 더불어민주당 7명으로 구성됐다.

기획문화위원장에는 정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재식 의원이 선거를 치러 정 위원장 12표, 박 의원 8표, 기권 2표가 나왔다.

도시환경위원장에는 강 위원장과 민주당 이규섭 의원이 선거를 치러 강 위원장 13표, 이 의원 8표, 기권 1표가 나왔다.

경제복지위원장에는 오 위원장과 민주당 윤성관 의원이 선거를 치러 오 위원장 14표, 윤 의원이 8표를 받았다.

앞서 시의회는 의장에 백승흥(국민의힘), 부의장에 황진선(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했다.

남아 있는 의회운영위원장은 9일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며, 윤리특별위원장은 운영위원장 선출 후 윤리특별위원회에서 호선으로 정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