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클린은모닝사업 참여 5명,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상 수상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해 은모닝사업 참여 어르신들.(김해시복지재단 제공)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해 은모닝사업 참여 어르신들.(김해시복지재단 제공)

(김해=뉴스1) 허충호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산하 김해시니어클럽이 '제25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공모'에 노인일자리사업(클린은모닝사업) 참여 어르신 5명을 추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공모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깨끗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힘쓰는 우수관리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 김해시내 공원과 공중화장실에서 청소활동을 하는 클린은모닝 어르신 142명 중 서옥순, 이복득, 정옥지, 이상전, 추성해 씨 등 5명이 참가, 우수상인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시니어인턴십 등 34개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600여개 수요처, 3500여명의 참여자를 관리하고 있다.

최정규 시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우수상을 받은 어르신들을 포함, 클린은모닝사업에 참여하시는 모든 어르신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많은 수고를 하고 계신 데 대해 감사한다"며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victiger3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