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건물 지하 창고서 화재… 1명 병원 이송

2일 오전 9시 24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2일 오전 9시 24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다.

이 건물 지하 1층 주차관리실 창고에서 시작한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신고자인 60대 주차관리원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창고 안 제습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