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야외물놀이장 7월 개장…합천호·정양레포츠공원·대장경테마파크
- 한송학 기자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합천호 회양관광지와 정양레포츠공원, 대장경테마파크 등 지역의 야외 물놀이장을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양관광단지 물놀이장은 내달 2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월요일은 휴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분수와 계류시설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과 평상이 설치됐으며 미끄럼틀, 바닥분수, 물 터널 등 다양한 놀거리가 있다.
대장경테마파크 물놀이장도 내달 2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바닥분수, 야외수영장, 물놀이터, 워터바스켓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있다. 올해는 이용 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부 오전 10시, 2부 낮 12시 30분, 3부 오후 3시로 나눠 각 2시간 씩 운영한다. 수용인원은 120명이며 온라인 사전 예약(50명) 및 현장 예매(70명)로 이용할 수 있다. 내달 20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주말과 휴일마다 여름 이벤트 및 체험 행사를 한다.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정양레포츠공원은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공원 내에서는 포장 및 배달 음식이 허용되고 그늘막 텐트 설치도 가능하다. 숙박과 취사는 캠핑장에서만 해야 한다.
이들 물놀이장에는 모두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수조 청소를 한다. 물은 매일 교체한다.
회양관광지와 정양레포츠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장경테마파크 물놀이장은 테마파크 입장객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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