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로트가수 김다현, 남해군 홍보대사 위촉

"전 세계에 남해군 매력 알리겠다"

트로트가수 김다현 양이 장충남 남해군수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있다.(남해군 제공)

(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최근 일본 진출을 예고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다현을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의 막내딸로 2020년 <꽃처녀>를 통해 데뷔한 후 MBN <보이스트롯> 2위, TV조선 <미스트롯2> ‘미(美)’를 차지했다.

또 MBN <한일가왕전> 최종 1대 MVP를 수상하는 등 국악으로 다져진 진한 감성 섞인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 양은 지난해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대표 축제인 남해마늘한우축제에도 참석하는 등 꾸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김 양은 "보물섬 남해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며 맡겨주신 만큼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남해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 양은 한일 최초 트로트 그룹 '럭키팡팡'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한국의 트로트를 널리 알리고 남해군 온·오프라인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