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직실내수영장에 부기존 조성…생활체육도시 홍보

사직실내체육관 부기존(부산시청 제공)
사직실내체육관 부기존(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사직실내수영장 입구에 시 소통 캐릭터 '부기' 홍보를 위한 부기존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역, 영화의전당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부기존은 민선8기 주요 정책인 ‘생활체육도시 부산'을 주제로 디자인됐다. 부기가 야구,농구, 축구, 수영, 테니스를 즐기고 있는 모습 등으로 표현됐다.

부기존에는 수영장에 방문하는 생활 체육인들을 위해 인증사진 촬영이 가능한 거울 포토존도 설치됐다.

시는 부기존 조성에 따라 7월 27일부터 이틀간, 8월 3일부터 이틀간 해당일 오후 1시부터 입장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부기 실리콘 수모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모는 1인 1매씩 매일 선착순 150명에게 주어진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부기존을 통해 시민들이 시정 주요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부산도서관에 네 번째 부기존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