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중앙공원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8월 5∼9일

 공모전 안내문.(부산진구청 제공)
공모전 안내문.(부산진구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부산 중심에 위치한 부산정중앙공원을 명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새롭게 조성된부산정중앙공원은 부산진구 부암동에 위치하며, 풍수지리학적으로 금정산에서 이어진 백양산 좌청룡 기운을 받는 소원성취의 기운이 있는 명당자리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정중앙공원을 부산의 중심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부산정중앙공원의 관광인프라 분야와 관광콘텐츠 분야로 이뤄진다.

관광인프라 분야는 편의시설, 포토존, 관광안내판 등 부산정중앙공원 내·외부 시설의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이며, 관광콘텐츠 분야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와 소원성취 체험 후기 등이다.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부산정중앙공원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대상 100만원 등 총 시상금 500만원과 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정중앙공원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은 부산정중앙공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부산정중앙공원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