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부산 강서구 국화 재배 비닐하우스서 불…인명피해 없어

20일 오전 2시52분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있는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일 오전 2시52분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있는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일 오전 2시52분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있는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이 난 곳은 비닐하우스 6개 동이 있는 밀집지역으로, 이 중 3개 동 뒤에 설치 된 배수펌프 차단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 일부와 인근에 쌓여 있던 부직포, 비닐하우스 전기시설과 국화재배물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17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1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비닐하우스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