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 5~20일…M2페스티벌 8월 9~10일 개최

개천예술제·드라마페스티벌 10월 10~20일 열려

진주남강유등축제 불꽃놀이 장면(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0월 동반 축제인 개천예술제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1일부터 20일까지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한다.

개천예술제 풍물시장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푸드존은 먹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남강 둔치 일원에서 운영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의 안전을 위해 작년에 실시한 ‘안전관리 및 인파 밀집 시뮬레이션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여름 축제인 진주 M2 페스티벌은 8월 9일과 10일 망경동 남강 둔치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사업'과 연계해 수상 음악공연도 열린다.

'2024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8월 2일부터 25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온새미로 진주성도’를 주제로 진행된다.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주문화유산 야행 ‘야(夜)단법석, 진주성도 달마중’ 행사도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모두가 만족하고 안전한 ‘힐링의 장’이 되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