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경남도 최우수 등급 획득
창업진흥원 평가 S등급 이어 쾌거…국도비 지원 확보
- 허충호 기자
(김해=뉴스1) 허충호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이 주관‧운영하는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2023년도 성과평가 결과에서 창업진흥원 평가 최우수(S) 등급에 이어 경상남도에서도 최우수(S)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김해시가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경상남도 소재 3개센터 중 2023년도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성과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 운영사항, 기업지원 운영실적, 창업보육 및 사업화 성과, 기타 만족도 조사 등 다면평가로 이루어졌다.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23년 기준 매출 43억 원, 신규고용 42명, 신규사업자발굴 16개사, 투자유치 실적 2억, 정부지원사업 53건 19억,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41건 등을 달성했고, 맞춤형 창업교육과정 4회 등 여러 방면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국비 및 경상남도 사업비도 확보하게 됐다.
또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이 2024년 3월 기술사업화 중장년특화 프로그램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5개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1개 사, 재도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2개 사가 등 다수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2024년 평가에도 우수한 등급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확보한 만큼, 고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체계화된 지원시스템을 통해 입주기업과 함께 지역을 선도하는 기술창업의 요람으로서 센터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발굴, 성장 지원하는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오는 7월 입주기업 및 맞춤형 창업교육생을 모집하고 해당 과정 우수 수료자에게는 입주공간 지원 및 선택형 프로그램(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victiger3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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