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15개 부산기업,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체결

개인역량 개발, 자격증 취득 등 경제적 재기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사회혁신연구원, 부산 소재 민간 기업 15개 사와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캠코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사회혁신연구원, 부산 소재 민간 기업 15개 사와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부산시가 체결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산 소재 성실상환 채무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 및 자격증 취득, 일경험 제공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지원대상 중 총 100여 명에게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 과정, 드론 국가자격증,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훈 캠코 가계지원처장은 "캠코는 이번 지원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