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14일 지역 중소기업 제품 합동구매 상담회

공공기관 32개, 부산지역 중소기업 50여개사 참여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부산중기청 제공) ⓒ News1 DB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4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시와 함께 '2024 공공기관-중소기업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부산브랜드페스타의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한국남부발전㈜ 등 32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참여해 지역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해 잠재적 바이어를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부산중기청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4일까지 공고를 통해 공공기관에 납품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선정했으며, 쉐카이나머티리얼즈 등 50여개 사가 참여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참여해 기업들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한식 부산중기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촉진을 견인하기 위해 '부산 브랜드 페스타'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중소기업이 판로개척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