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일의 기록'…6.25 피란수도 부산 유산 탐방…21·28일 2회
5시간 30분 동안 한국전쟁기 부산 유산 도보 탐방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피란수도 부산 1023일의 기록 여행'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25 전쟁 발발 후 1950년 8월 18일부터 1953년 8월 15일까지 1023일 동안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역사적인 흔적을 탐방하며 부산의 근대유산을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공감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코스는 한국전쟁기 부산 유산인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아미동 비석 피란 거주지) △임시수도기념관(경무대) △동아대석당박물관(임시중앙청) △보수동책방골목△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 △부산기상관측소(국립중앙관상대)로 총 6곳이다.
프로그램은 금요일인 21·2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약 5시간 30분 동안 도보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을 통해 사전예약 신청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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