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배달앱 ‘배달의 진주’ 정책사업 선정…국비 6000만원 확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 결제하면 12% 혜택

배달의 진주 모바일 화면.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공모'에 진주형 배달앱 ‘배달의 진주’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달의 진주’에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캐시백을 지원해 소비자는 진주사랑상품권 구매 시 7% 선할인을 포함해 총 12%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소비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배달의 진주는 2021년 4월 8일 출시돼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낮은 수수료로 운영하는 공공 배달앱으로 가맹점 수는 1200여 개이며 회원 수는 4만 1000여 명이다. 이용 금액은 2022년 15억 원, 2023년 45억 원, 2024년 현재 13억 원 수준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