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국민의힘 복당…"지역 발전·군민 행복 노력"

진병영 함양군수. 뉴스1 DB
진병영 함양군수. 뉴스1 DB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진병영 함양군수의 복당 신청안을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복당 절차는 탈당 당시 소속 시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거쳐 중앙당 최고위원회(비대위)의 의결을 통해 심사가 이뤄진다.

진 군수는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함양군수 경선에서 공천배제되자 탈당했다. 탈당 후 무소속으로 당선된 진 군수는 지난 3월 4·10 총선을 앞두고 무소속이 가진 제약과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서를 제출했다.

진 군수의 복당으로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는 신성범 당선인과 지자체장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 됐다.

진 군수는 “여러 가지 정치적 상황으로 잠시 국민의힘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며 “복당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