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에 146점 출품…1차 심사서 31점 추려

2차 실물심사 거쳐 최종 16점 선정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에 총 146점의 작품이 접수돼 약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3월 시가 새롭게 선포한 도시브랜드 상징 표시와 브랜드 슬로건(Busan is good)을 활용한 제품 중 부산의 가치를 담고 부산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는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공모전에 접수된 146점의 작품에 대해 1차 온라인 심사를 진행, 최종 수상작의 약 2배수인 31점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2차 실물심사를 진행해 총 16점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11일 발표된다.

최종 수상작에 대해서는 시상금(총 1500만 원), 상장(부산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가칭)부산 브랜드샵 내 입점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