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제로 총력'…부산시설공단, 법적 의무사항 집중 점검

부산시설공단 관계자가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 관계자가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이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한 달 동안 법적 의무사항 점검에 나선다.

부산시설공단은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성 평가 실시 여부, 매뉴얼 확인,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을 점검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해위험 확인·개선을 위한 위험성 평가 적정 실시 여부 △중대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조치 확인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업무수행 평가 △도급·용역·위탁 기준과 절차 이행 확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와 안전근로 협의체 추진 △안전·보건 관계법령 준수 여부 및 교육실시 등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사전 예방과 사고 최소화는 물론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