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범어사서 '1박2일 템플스테이'…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18~19일…6일부터 30명 선착순 모집

'1박 2일 템플 스테이' 포스터. (부산 금정구 제공)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전통 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범어사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18일에는 △범어사 등산로 플로깅 △느티떡 만들기 △디지털 디톡스 명상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19일에는 내면을 다스리는 명상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 명상· 스님과의 차담 △성보박물관 전시 관람(금정산 산그리메) △템플 스테이 인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템플 스테이 참가자는 금정구 홈페이지를 통해 6일 오전 9시부터 30명 선착순으로 신청 모집할 예정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체험행사를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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