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어린이날 기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2일 오후 김해 내외동 공주공원에서 김해시와 아동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2일 오후 김해 내외동 공주공원에서 김해시와 아동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채오 기자 = 김해시는 어린이주간(5월 1~7일)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내외동 공주공원과 중심상가를 시작으로 5일 회현동 수릉원, 7일 수남공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김해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중부·서부경찰서, 교육지원청,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 30여명이 참여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체벌 없는 양육문화 동참'과 '아동학대 신고 112'를 알렸다.

아울러 아동학대예방 50여가지 그림 전시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 서명운동을 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긍정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