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합천군 주요 현안사업 원활 추진"

정책간담회서 남부내륙철도 등 10개 사업 국가정책 반영 노력 밝혀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오른쪽 두번째)과 김윤철 합천군수(오른쪽 세번째)가 2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합천군 제공). 2024.5.2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신성범 경남 합천·산청·함양·거창 국회의원 당선인이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양수발전소 건립 등 합천의 주요 현안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당선인은 2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주요 현안 사업설명과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두무산·오도산 양수발전소 건립과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및 합천역 주변 교량화, 달빛철도 조기 착공 및 해인사 환승역 설치, 함양~울산 고속도로 합천호 IC 연결도로 개선, 지방도 1084호선(용계~덕암) 도로개설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합천 운석 충돌구 세계 지질 테마공원 조성과 합천영상테마파크 제2촬영장 구축,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 한국인 원폭 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안동 큰골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 등 총 10건의 사업이 국가 정책에 반영되고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민의 행복과 합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고 긴급한 사업을 챙겨봐 달라"고 당부했다.

신 당선인은 “합천의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지속해서 협의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