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플랫폼 '청년G대', 매경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선정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청년지(G)대'가 '2024년 매경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공공·지자체 부문에 선정됐다고 25일 부산시가 밝혔다.
부산 청년G대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포괄적으로 담아 청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부산 청년정책의 대표 브랜드다. '굿 잡'(Good Job) '굿 라이프'(Good Life) '굿 플레이'(Good Play) '굿 보이스'(Good Voice) 등 4개 분야로 브랜딩 돼 있다.
시는 최근 청년 연령이 상향된 데다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부산이 1위에 선정되는 등 '청년정책 여건이 전환 국면에 있다'고 보고, 청년이 부산에 머무르며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회·안정·활력'을 키워드로 하는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8)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부산에 실제 거주하는 청년을 비롯해 부산에 체류하는 생활 청년을 늘리기 위한 정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젊고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도시'란 슬로건 아래 일자리‧창업, 주거, 교육, 문화·복지, 활력·참여·성장 분야 59개 사업에 총 1조 90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G대가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이 부산에 머물며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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