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경남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재정 인센티브 7200만원 확보…임신·출산 환경 조성 높은 평가

하동군 전경.(하동군 제공)

(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하동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3위를 달성하고 도민 평가에서 우수사례 1건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동평가로 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7200만 원을 확보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행정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 제도다.

군은 정성평가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 발굴로 총 24개 지표 가운데 7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군부 3위의 상위권 행정력을 평가받았다. 또한 출산·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정성평가 사례가 도민공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내년에도 우수한 평가실적을 내기 위해 지난해 미달성 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사전 조치계획을 수립 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체계적 대응과 함께 성과 우수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도 적극 부여할 방침이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