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갑 민주 민홍철 당선 확실…"미래경제중심도시로 발전"
- 강정태 기자
(김해=뉴스1) 강정태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김해을에 출마한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민 후보는 11일 오전 5시 현재 개표율 91.24%에서 6만6611표(51.82%)를 득표해 당선을 확실시하고 있다. 박성호 국민의힘 후보는 6만1911표(48.17%)로 집계됐다.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소식에 민 후보는 “국민 무시를 일삼는 정권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실현됐다”며 “힘들고 지쳐서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저 민홍철을 다시 일으켜 주신 따뜻한 목소리, 그 환한 얼굴들, 한 분 한 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을 그랬듯이 앞으로의 4년도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김해를 미래경제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좋은 일자리, 젊은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 생활이 풍요로운 김해, 시민들의 삶의 가치가 높아지는 김해로 가꾸겠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유치 △창원법원 김해지원 유치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조기 착공 △교육발전 특구 유치 등을 공약했다.
◇ 약력
△1961년 출생 △부산대 법학과·대학원 졸업 △고등군사법원 법원장 △19·20·21대 국회의원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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