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부산 기장 국힘 정동만 "초심으로 진심 다해 일하겠다"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 기장군 후보(정동만 캠프 제공)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 기장군 후보(정동만 캠프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 국민의힘 정동만 후보(58)가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정동만 국민의힘 후보가 최택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4000여 표 차로 이겼다.

리턴매치인 이번 총선에서는 선거인 수가 1만 2000여 명 늘어난 데다 여론조사 상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일어나면서 양 후보는 막판까지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정 후보가 50.4%, 최 후보가 49.6%로 0.8%p 초접전이 예측됐다. 그러나 개표 이후부터 상대 최 후보와 서서히 표 차를 벌이며 최종적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정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기장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영원히 기장과 함께하며 기장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늘 그랬듯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다해 일하겠다"며 "모든 군민과 함께 손잡고 오직 기장을 위해 더 힘차게 뛰겠다"고 다짐했다.

△1965년 7월 18일 기장 출생 △부산대 경영대학원 석사 △제21대 국회의원(부산 기장군) △제7대 부산시의회 의원 △제6대 기장군의회 의원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