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부산 강서 김도읍 4선 성공
- 박채오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김도읍 국민의힘 부산 강서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4선 중진 반열에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정오 부산 강서 선거구 개표가 89.48% 진행된 가운데, 김도읍 후보가 3만8057표(56.13%)를 받아 2만9741표(43.86%)를 받은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강서 지역구는 선거구 획정으로 독립 선거구로 분리된 지역구로, 보수세가 강한 북구 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민주당의 우세가 예상되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독립선거구인 강서에서도 개표 마감 전 당선을 확정지으며 '지역 중진'의 힘을 과시했다. 그는 이 같은 결과를 주민들 덕으로 넘기며 강서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김 당선인은 "가덕신공항부터 대저 연구개발특구까지 제대로 완성시켜서 미래도시 강서, 제2의 부산 도약을 이끌 강서를 만들겠다"며 "최선을 다해서 강서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1964년 생 △동아대 법대 △35회 사법시험 합격 △2009년 부산지검 공판부장검사 △19·20·21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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