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재선 성공' 서일준 “시민이 주신 사명의 무게 잊지 않겠다”

10일 서일준 후보가 배우자 옥미정 씨와 당선 축하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2024.4.10/강미영 기자
10일 서일준 후보가 배우자 옥미정 씨와 당선 축하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2024.4.10/강미영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서일준 국민의힘 거제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10일 오후 11시 20분 기준 92.21%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서 후보는 6만 1325표, 51.88% 득표율로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5만 4559%, 46.15%)보다 5.73%p 앞섰다.

서 후보는 “저의 당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 한분 한분을 만나 뵈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가슴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거제 발전에 앞장서는 참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서 후보는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사명(使命)의 무게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거제의 미래를 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가덕신공항 건설 조기 준공, 거제~통영 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공, 거가대로 통행료 고속도로 수준 인하, LNG선 화물창 국산화 기술 연구 지원 등을 밝혔다.

◇ 약력

△1965년 거제 출생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 △(전)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 △(전)거제시 부시장 △(전)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 비서실장 △(전)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제21대 국회의원.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