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임야서 불…40여분만에 진화

인명피해는 없어

10일 오전 11시 1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 한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10일 오전 11시 1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 한 임야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방인력 77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40여분만에 진화했다.

신고자는 임야 인근 아파트 거주자로, 산에 불이 번지는 것을 목격하고 바로 신고했다.

이 불로 잔디 약 200㎡를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