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전선거 투표율 30.71%… 21대 대비 3.12%p↑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하북면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하북면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지역 사전선거 투표율이 30.71%로 마감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 경남 유권자 277만 9542명 중 85만 3610명이 참여, 30.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 27.59%보다 3.12%포인트(p) 높은 것이다.

최근 주요 선거 당시 사전투표율과 비교했을 땐 20대 대통령 선거 때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경남의 사전투표율은 제8회 지방선거 21.59%, 제7회 지방선거 23.83%, 제20대 대통령 선거 35.91%, 제19대 대통령 선거 26.83%, 제21대 국회의원선거 27.59%, 제20대 국회의원선거 12.19% 등이었다.

이번 사전투표율을 22개 시군구별로 봤을 땐 하동군이 46.2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산청군 41.26%, 남해군 41.05% 등이었다. 창원시 의창구가 26.74%로 가장 낮았고, 양산시 27.05%, 김해시 28.1% 등 역시 낮은 편에 속했다.

다음은 경남 22개 시군구별 투표율.

△창원시의창구 26.74% △창원시성산구 28.43% △창원시마산합포구 30.67% △창원시마산회원구 28.12% △창원시진해구 28.23% △진주시 32.2% △통영시 32.24% △고성군 35.09% △사천시 34.16% △김해시 28.1% △밀양시 31.22% △거제시 33.31% △의령군 37.37% △함안군 31.38% △창녕군 35.12% △양산시 27.05% △하동군 46.29% △남해군 41.05% △함양군 40.14% △산청군 41.26% △거창군 36.07% △합천군 37.95%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