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위탁개발 건물 활용해 지역 아동 학습 지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4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캠코FMC(캠코시설관리), KDI(한국개발연구원), MBC Plus 등 단지 입주기관과 함께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캠코가 2017년 위탁개발방식으로 건립한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내 전시·체험 공간을 활용해 지역아동들에게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업 지원과 함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성북구와 동대문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30여 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 임직원들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역사와 산업 고도화 과정을 담고 있는 전시관 해설 교육과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제공해 경제·산업 발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앞으로도 캠코 업(業)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