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센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부산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에서 추진 중인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이달부터 2027년까지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부산청년센터는 2021년 개관 이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이 하고 싶은 다양한 시도를 지지하며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산청년센터는 다년간 경험을 가지고 청년정책의 인지도와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청년정책 지원·연계, 청년 참여·활동 촉진, 청년 교류·협력을 위한 사업 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 신설, 청년공간 종사자 교육과정운영, 청년 활동 마일리지사업 시행, 부산청년멘토단신설, 청년 국제교류 등을 추진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청년센터가 중앙정부와 시, 구·군 단위까지 청년정책을 연계해 누구든지 지역 내 청년 공간에서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추고 청년이 즐겁게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기회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