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년도약금’ 200만원 지원…12일까지 접수

거창군 청년도약금 안내문.
거창군 청년도약금 안내문.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청년도약금' 신청을 12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청년도약금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의 역량과 성장을 도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해 경남에서 처음 추진한 이 제도는 지역화폐와 선불카드로 총 200만원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대상은 19세부터 45세 이하의 미혼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거창에 거주기간이 2년 이상, 군 소재 직장 근로기간 1년 이상, 중위소득 13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거주기간, 근로기간, 소득 기준을 평가해 높은 점수순으로 100명을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4월 말에 발표한다.

신청은 온라인 경남바로서비스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와 '거창청년사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