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부곡온천축제 29~31일…온천 체험·버스킹 공연 등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제29회 부곡온천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축제는 국내 최고 수온(78도)인 부곡온천의 우수성 홍보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덕암산 산신제로 시작되는 축제에는 칠선녀가 온천수를 끌어오는 취수제 퍼포먼스와 온천수 운송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만개한 벚꽃을 관람할 수 있는 축제장에는 무료 족욕 체험, 부곡 온천수 효능 체험, 온천수에 익힌 달걀 나눔, 청년 버스킹, 사랑의 세족식, 온천수 빨리 식히기, 부곡온천 라이브축제, 힐링 콘서트 등 행사도 있다.

군 관계자는 "부곡온천은 전국 최고 수온과 우수 온천으로 창녕은 국내 최초 온천 도시로 지정된 곳"이라며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축제장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