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4~11월 인문학 마스터 클래스…명사초청 강연

2024인문학마스터클래스 포스터(부산문화회관 제공)
2024인문학마스터클래스 포스터(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2024 명사초청 아카데미 인문학 마스터 클래스 '인문학적 패러다임: 공존'을 4월 13일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첫 강연에서는 4월 13일 정치학자 김지윤씨(민주주의학술연구원 선임고문)가 인문학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두 번째 강연은 5월 3일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의 '다양성과 공존-호모 사피엔스를 넘어 호모 심비우스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 번째 강연은 6월 29일 지선아 사랑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 등을 쓴 저자 이지선 교수(이화여대 사회복지과 부교수)가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네 번째 강연은 8월31일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가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다섯 번째 강연은 9월 28일 영화평론가 이동진씨의 '영화 연기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영화 연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어떤 연기가 좋은 연지인지, 연기란 무엇인지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은 11월 30일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의 르네상스의 완성과 종교개혁(난처한 미술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 전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의 클래식 선율이 펼쳐진다. 4월 오보에 최진, 5월 테너 이태흠, 6월 바이올린 조혜운, 8월 비올라 황여진, 9월 디 첼리스텐 앙상블, 11월 해금 김준희의 연주가 준비돼 있다.

강연 전 홈페이지를 통해 명사에게 궁금한 질문을 남기면 당일 현장에서 답변을 해주는 질의응답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