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종합병원, 25일부터 김현수 고신대병원 교수 초빙 진료

김현수 교수
김현수 교수

(부산=뉴스1) 한송학 기자 = 부산 온종합병원이 심장내과 명의로 알려진 김현수 고신대 병원 교수를 초빙, 25일부터 심혈관센터 진료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에서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대동맥 및 혈관질환, 고혈압 등 심장질환을 진료하게 된다.

김 교수는 계명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전임의를 거쳤으며,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고신대 복음병원 심장내과에서 혈관조영술과 관상동맥중재술 등 진료를 해왔다.

김 교수는 관상동맥중재술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미국 메이요클리닉 심혈관센터와 일본 히가시타카라즈카 사토병원에서 연수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2014년엔 고신대 복음병원에서 진행된 대한 심혈관 중재학회 산하 경요골동맥 중재 시술 연구회 땐 시게루 사이토 일본 도카이대 교수와 조를 이뤄 부산에서 처음으로 관상동맥중재술 라이브 시연을 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