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미애 해운대을 후보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석대천·수영강 만들겠다"

"여가와 문화, 그리고 쉼이 있는 친수공간 조성"

총선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을 김미애 후보(김미애 캠프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2대 총선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구을 김미애 후보는 20일 '여가, 문화, 쉼이 있는 석대천(반송천) 친수공간 조성 및 수영강 관광자원 조성'을 제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수영강·석대천(반송천) 친수공간 조성은 단순히 하천 경관을 개선한다는 차원을 넘어 부산을 변화시킬 센텀2지구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의 추진으로 새롭게 변화될 반송·반여·재송에 걸맞은 친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반송천 관련 주요 공약으로는 △홍수방어벽·차수관 및 차수문 설치 △산책로 조성·벽천분수·야간 경관조명시설 설치 △편의 및 체험시설 조성 △전출입계단 및 장애인 램프·비상사다리 설치 등을 제시했다.

수영강에 대해서는 △수영강~온천천 연결다리 추진 △포토존·4계절 초화존·야외공연장·야시장 등 관광시설 건립 △분수쇼·푸드트럭 페스티벌·물싸움 축제 등 관광콘텐츠 마련 △주차장·화장실·진입로 개선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석대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1구간 공사가 연내 착공 예정이다"며 "2·3구간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산시·해운대구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