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올해 1회 추경 6705억원 편성…당초 대비 200억원↑

지역경제 활성화·도시기능 강화 초점

함양군청 전경(함양군 제공).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을 당초 예산보다 200억원 증가한 총 6705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지역 현안 사업과 주민 건의 사항에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 예산은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76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45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9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15억원 등이다.

주요 예산은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 50억원 △선비문화유산 풍류관광벨트 조성사업 12억원 △함양로 안전속도5030 도로정온화사업 6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 5억원 △양파지원사업 7억원 등이다.

추경 예산안은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81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