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시설 수선…5월 말까지 수영장 휴장

아르피나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아르피나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도시공사가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건물 전반에 대해 수선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수영장 천장과 물탱크 보수, 수조 도장 공사 등으로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수영장은 임시 휴장한다.

공사는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회원 대상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시설 휴장을 안내한다. 개보수 기간만큼 회원권 연장 조치 등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부산을 대표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이자 다양한 객실과 연회장, 스포츠센터를 갖춘 해운대 컨벤션 휴양시설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시설 보수 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공사는 시민과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양질의 운동,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