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2톤급 선박 수리하다 불…인명피해 없어
- 권영지 기자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4일 오전 9시46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서 도크 위에 올려 수리 중이던 22톤급 예인선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불은 해당 선박의 갑판 데크 교체작업 중 용접 불티가 선박 기관실로 튀면서 발생했다. 불은 기관실 안에서만 발생, 소방대가 갑판에 구멍을 내 집중 방수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불은 소방서 추산 25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1시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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