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아름다운 개인정원 발굴…정원문화 확산

개인 30㎡·법인 단체 100㎡ 이상…내달 12일까지 접수

진주시 내동면의 개인정원 '소담원'(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우수한 개인정원 발굴·지원을 위해 11일부터 4월12일까지 개인정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개인정원 지정은 정원문화를 도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의 아름다운 개인정원을 발굴·등록하는 것이다. 역사와 문화를 지닌 정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됐으며 28곳이 등록됐다.

신청 조건은 건물 면적을 제외한 개인 30㎡, 법인‧단체 100㎡ 이상 정원으로 경관이 우수하고 일정기간 개방과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와 정원사진을 산림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장평가를 거쳐 5월 말에 최종 선정 예정이며 선정된 정원은 등록증과 명패, 정원관리 자재 재료비를 지원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