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선정

안전협의체 구성 등 상북면 대상 시범사업

양산시청 (양산시 제공)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6000만원(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원 세 모녀 사건, 신림동 반지하 침수 사고 등을 계기로 읍면동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 맞춤형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먼저 상북면을 대상으로 △안전협의체 구성·운영 △재난 위험시설 순찰 및 점검 △안전 취약계층 상시 모니터링 △안전문화운동 연계 홍보활동 △재해 예방 관련 주민 지원사업 등을 시범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중심되는 재난 예방 활동으로 마을 단위까지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