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 국힘 예비후보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 도시경쟁력 강화"
부산 창업자 거리·창업 메카 조성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이창진 부산 연제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55)는 1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연제구 도시경쟁력 강화 관련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심금융특구 지정을 통한 주거 혁신도시 구축을 위해 지역의 산업주거 문화사업을 융합한 공간정비와 기업유치를 지원하는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겠다"며 "혁신기업과 인재유치를 통해 혁신도시를 조성하고 입지규제와 도시건축규제완화로 민간과 기업투자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인 팁스타운을 유치해 소비중심도시에서 생산도시로 전환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대형 VC(벤처캐피탈-투자사)의 네트워크 및 투자연계프로그램 구축으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합하고 정부와 민간투자를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부산창업자 거리를 조성해 창업도시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연산교차로 중심 공실상가와 오피스텔을 활용해 창업사무실과 공동 IR(기업설명회)공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옛것과 새것의 가치가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가치로 빛날 수 있는 연제구를 만들겠다"며 "개인과 공공이 가진 공간과 쉬고 있는 공간이 도시의 산업경제의 한 축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통한 변화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글로벌 경쟁 심화, 중앙집중화, 초고령화 사회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씨앗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인 지역 균형발전이 부산에서 가장 먼저 진행된다. 정부가 추진해나가는 부산특별법의 성공을 이해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호흡을 맞추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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